우리집에 어린이 2층침대 아임키트 벙커침대가 들어왔어요~~~^^

 

제가 그동안 몇차례 자랑을^^;;; 해서 이웃님들은 아시겠죠?

 

아이한테 말하면 설레고 들떠서 어린이집도 안간다고 할까봐 말은 안했지만,

 

잠들기 전 신랑이랑 속닥이며 실제로는 어떤 모양이고, 설치하면 어떨지를 생각하며

실은 저희가 더 들떠있었죠ㅋㅋ

 

 

 

 

 

 

 

 

 

 

 

우리 집 거실이에요.

 

왜 방이 아니고 거실사진이냐고요?

 

저는 거실에 벙커침대를 설치할꺼에요.

 

왜냐하면 아직 엄마랑 떨어져서 자기엔 어린 나이기도 하고 (2살, 4살),

 

1층의 공간에 책상을 둘 예정인데

 

먹고, 자고, 공부하는 모든 활동을 주로 하는 곳이 거실이기에

여기에 놓는게 낫겠다고 생각했어요^^

 

 

 

 

 

 

 

 

 

 

 

바로 저 책장이 있는 자리에 침대가 들어갈꺼에요~

 

 

 

 

 

 

 

 

 

 

 

 

 

 1주일 전에 통화하며 배송날짜를 잡고,

하루 전날에 확인전화를 하신 뒤 오셨는데요.

오늘 지방갔다가 오시는 길이라 우리집이 3번째로 들르는 거라고 하셨는데

시간을 칼같이 지키시는 모습에 우선 아임키트 첫 느낌이 좋았어요^^

 

오자마자 자리를 확인하고 일단 책장을 옮기셨어요.

 

 

 

 

 

 

 

제가 이사한 지 얼마 안됐는데요.

 그 때 가구며 전자제품이 싹 들어올 때 그 기분이 너무 좋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가지고오신 가구를 꺼내기 시작하는데

그때 기분이 나서 어찌나 설레던지....ㅎㅎ

 

 

 

 

 

 

 

 

제일 먼저 계단을 조립하셨는데요.

저는 계단을 오른쪽에 위치하게 했는데,

 꼭 이렇게 해야되는건 아니고

오른쪽이나 왼쪽 원하는 곳에 설치할 수 있어요.

벌써 계단 느낌이 나죠?^^

 

 

옆에 앉아서 구경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모양이 조금특이했어요.

나무와 나무를 끼우거나 혹은 철재만으로 고정하는게 아니라

접합부분에는 철재와 목재로 단단하게 고정되게 해줘서 흔들리지 않아

견고함을 한층 더했어요.

 
 

계단은 눞여놓은 상태에서 조립을 마치고 세웠는데요.

이렇게^^

아...........어떡해...

계단만 만들었을 뿐인데 완전 설레요ㅠㅠ!!!!!!!!!!!

벌써부터 저 계단 사이에는 뭘 넣을까 생각중이라죠...ㅋㅋㅋㅋㅋ

책을 넣을까? 아니면 애들 장난감?ㅋㅋ

 
 

 

 

계단을 중심으로 2층 입구를 잇고 틀을 만들어줬어요.

이렇게보면 단시간에 뚝딱 한 것 같지만

사실은 1시간정도 걸렸어요.

나사 하나하나 돌리고 또 돌리고, 끼운 뒤 흔들어보고 눌러보고를 반복하며

제대로 맞물렸는지를 확인하시던데

아무래도 주고객이 아이이고 실제로 올라가서 놀고 자는 공간이기에

 안전에 상당히 신중을 기우리는 모습이였어요.

 

설치 막바지 단계인데요.

약간의 흠집이라도 보이면 떼워주시고,

 

수평계로 수평이 잘 맞았는지 확인하시고

비로소 1시간 반여만에 설치가 끝났습니다.

말 한마디 안하시고, 음료수 한 번 드시지 않고 작업하셨는데

꼼꼼히 해주는 모습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그럼 어떤 모습일지 바로 공개하겠습니다.^^

(따라라라란~~~ 러브하우스 음악이 나와야 될 것 같은데...ㅋㅋㅋ 자체음악을 깔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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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근사하죠???

정말............ㅠㅠ  이사하면서 아이들 침대 하나 놔주고 싶었는데,

공간이 마땅치 않아 못해주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2층 벙커침대 덕분에 공간은 살리면서 침대를 놓을 수 있게됐어요.

진짜 뿌듯......ㅠㅠ!!!!!

(정말 이 이모티콘이 내 심정과 딱 맞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궁금하실 것 같은 2층 공간은요.

가로세로 약 1100*1700(mm) 이에요.

원래는 1100*2100인데 저희는 그 크기면 이 공간에 들어가지를 않아서^^:;

주문제작해서 크기를 줄였어요.

 

아이가 잡고 내려오기 좋은 높이에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고,

계단 높이(240mm) 역시 낮지도 높지도 않아 딱 적당해요.

계단 옆면이 막혀있는게 아니라 뚫려있기 때문에

덩달아 선반이 하나 생긴거나 다름없는데요.^^

나중에 1층에 아이 책상을 두면

저 뒤쪽엔 교구나 책, 장난감을 놓기에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보다가 튀어나온 계단을 보며 '저긴 원래 저런건가?' 하신 분이 계실거에요.

원래는 계단이 4개로 가장 아래 계단은 없는거에요.

그런데 저는 동그라미 친 곳을 보시다싶이 높이를 10cm 추가해서 올렸어요.

덩달아 계단도 한 칸이 추가된거고요.

아이 성장발달에 따라, 또한 집 구조에 따라 크기를 줄이고, 높이를 높일 수 있는게

아임키트만의 장점인데요.

이게 가능한 이유는 중국이나 베트남 OEM방식이 아닌,

메이드인 코리아!!!!!! 이기 때문인거죠.

원하는 사이즈, 원하는 스타일로 얼마든지 변형 가능한 곳이 바로 아임키트거든요^^

임시로 책상을 들여놨는데

작은아이는 아랫층에서, 큰아이는 윗층에서 각장의 자리를 하나씩 차지했어요^^

 

 

 

거실에 침대 하나 들어왔다고 생각하면

답답하고 눈에띄게 좁아진 느낌이들기 마련인데요.

저는 오히려 집이 알차졌다는 느낌이 먼저 들어요.

또한 화학페인트를 사용하지 않고

100% 유럽산 최고급 레드파인(적송)을 사용 했기 때문에

보통 새가구 들여놓으면 나는 화학냄새가 아닌

현관부터 원목냄새가나서 자연적인 느낌이 들어 기분까지 상쾌해지더라고요^^

어린이 2층침대 아임키트 벙커침대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겠죠?^^

**참고로 전국 어디든 설치기사님이 직접 가서 설치해주시고요.

이사시 옮겨야 될 경우 분해, 조립, 재설치까지 추가비용만 내면 가능하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