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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들 벙커침대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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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선희 작성일14-05-23 16:44 조회2,5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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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다락방에서 꿈을키우던 기억이 좋아 아이들에게 다락방을 만들어줄 심산으로 구입한
벙커침대.. 그래서 매트리스도 없이 나무통판에 담요한장 깔아주었지만.. 저나 큰아이나 정말 만족하네요..
어릴때부터 혼자재워서 그런지.. 동생이 옆에 있는것두 불편해하고 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수 있게
큰맘먹고 구매했는데.. 결정 잘 한거 같다는 생각이 ㅋㅋㅋ
집에오는 친구들마다 부러워해요 ㅋㅋ
우리 아들들의 벙커생활일지 시작이요~~ ㅎ
 






친환경소재로 통나무에 천연오일만으로 만든나무라 이제 갓 돌인 둘째아이에게도 안심이였어요.. 아랫쪽을 넓게 쓰고싶어
놀이방매트깔고 그위에 더블매트 깔았는데 딱 맞네요 (놀이방매트는 좀 커요;;) 윗층은 바닥안미끄러지는 소재의 깔개 깔아서
책보거나 그림그릴때.. 방해받지않고 놀고 싶을때 이용하라고 준비한 공간인데.. 자기만의 공간이라고 비밀번호도 만들고
저나 동생도 허락을 맡고 올라가야해요..
첨엔 놀거나 공부만 하더니 일주일 지나니 위에서 자겠다고 해서 두툼한 이불깔고 올려주었더니 바로 쿨쿨 잠드네요 ㅎㅎ
둘째와 저는 아래에서 주로 자는데 사실 벙커침대는 패브릭이 있지만 전 답답한게 싫고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무엇보다
먼지가 쌓일껏같아 안했는데.. 요즘도 모기가 한두마리씩 있어서 대형모기장을 다리에 묶어 올리고 내리고 하니
참 좋더라구요 ㅎㅎ 그리구 전 아이들이 커서두 쓸수 있도록 편하게 올라다니라고 계단형을 했는데..
둘째가 너무 잘 올라가서 임시방편으로 차단해두었어요.. 그게 좀 흠이지만 사다리형으로 안한건 잘한거 같아요
계단이 복층생활과 딱 어울리기도 하고 첫째가 너무 좋아해서요 .. 어린 둘째들을 위해서 차단도어같은게 있음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 또 그만큼 금액이 세지겠죠? ㅋㅋ
 
비록 알록달록 예쁘게 꾸미거나 하진 않았지만 나름 운치있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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