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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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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변권수 작성일15-09-02 22:47 조회2,5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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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고... 이제사 마무리가... 야근 대신 집에서 매일 12시까지 정리하는 일이 일주일 정도 되니..마감이 되어가네요
(일단 다 수납공간에  짱밖기...가 정리라고 우기는...중)

일단..항의...부터... 시공하는 남성분들..."나빠요."왜..? 미남은...나의 적!!!! 이니까...
너무 잘생긴 총각(?)분들 2분이... 인테리어 마지막 날이라 거의 다 정리된 줄 알고 시공을 부탁드린날...

한0에서 나와서 드레스룸 만드느라 난리고.. 냉장고 등등 가전제품 들어오느라 난리고...
아임키트 침대 빨리 만들어 달라고..아이는 난리고!!!!

좁고 협소한 공간에서도 환한 미소로 만드 시는 미남들에게... 아들네 이사한다고 아버지는 사사껀껀 참견에 
잔소리...하시는데도..한번도 어르신 말씀에 게속 답변하고 응대하는 모습에

제가 평소 해오던 업부방식에 대해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장점... 온집안이 본드 냄새가 나는 듯..살짝 걱정이 되는 순간에도 아이방에 들어가 침대 근처로만 가도 은은하게 퍼지는 숲의 향기..원목이 주는 그 향기에 너무 감미롭습니다. 
마감부분이나.. 원목재질.. 강도.. 아이가 먼저 알고 좋다하며,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고 2층 자리에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본사까지 가서 만져보고 이거다 싶은 상품... 대를 이어 쓰고싶은 제품... 대박나시고..번창하세요!!!!

너무 고생하셨는데..성함도 못 여쭤보고 이렇게 후기로나마 감사함을 전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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